한국디지탈(대표 죠지 글라식)이 「윈도NT 사업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NT서버 및 솔루션 영업에 나섰다.
한국디지탈은 그동안 독립적인 사업부로 운영해온 PC사업부까지 흡수 통합한 윈도NT 사업부를 신설, 내년부터 NT서버사업을 크게 강화함은 물론 32비트 인텔과 64비트 알파 기반의 NT서버를 구분하지 않고 고객의 요구에 맞춰 모두 공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 발족된 윈도NT 사업부는 영업과 기술지원, 솔루션 개발, 마케팅 등 내부 고객지원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윈도NT로 컴퓨터환경을 구성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이 사업부는 그룹웨어 및 인트라넷과 데이터마트,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중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대상으로 직접 영업과 솔루션 개발 및 지원을 담당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제공사 등과 협력, 고객들에게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NT관련 솔루션을 개발하고 중소기업환경의 NT시스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NT전문 채널파트너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또 윈도NT 사업부는 PC사업부를 흡수 통합함에 따라 기업용 PC와 노트북PC, PC서버 제품에 대한 영업도 인텔과 알파간 경계선을 허물고 총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로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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