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聯合)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琿春과 북한 나진을 연결하는 국제 통신 광케이블선이 내년 1월1일 개통된다고 한글판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이는 길림성과 북한을 직접 연결하는 최초의 광케이블로 琿春에서 圈河통상구를 거쳐 북한 나진에 이르는 연장 95㎞이며 이중 중국측이 52.7㎞, 북한측이 42.3㎞다.
琿春-나진 광케이블은 길림성 우전관리국이 인민폐 3백20여만元을 투입, 지난 94년 11월 착공해 95년 6월 완공한 이후 2년동안에 걸쳐 시험운행을 해왔다고 연변일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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