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최근 냉각의 성능과 속도를 개선하고 사용 편리성을 높인 98년형 냉장고 신제품 「문단속 따로따로」를 개발, 26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모두 8개 모델로 냉장실에 냉기를 불어넣는 회전 날개가 기존의 좌우 회전 방식에서 상하좌우 회전 방식으로 바뀌어 냉기를 사방으로 빠르게 확산시켜 냉장고 문을 열고 닫은 후의 온도변화를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줄었으며 냉장고 안의 온도 균일도는 종전의 3배, 신선도의 경우 50% 정도 향상됐다.
신제품은 또 사용 편리성을 높였는데 ▲문 쪽의 제품 보관실이 아래 위로 70mm 정도 움직이며 폭이 40mm 커져 큰 우유팩용기나 쥬스병을 보관할 수 있으며 ▲ 1.5ℓ짜리 용기를 최하단 칸에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버터,치즈와 같이 마르기 쉬운 식품을 따로 보관하는 유제품 보관실을 갖췄고 ▲케찹,마요네즈 등을 마지막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거꾸로 세울 수 있게 한 알뜰 용기걸이와 ▲김, 포, 피자와 같이 표면적이 넓은 식품을 보관하는 보조선반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부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CIS, 아르헨티나 등 30여개국을 대상으로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의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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