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정보통신(대표 윤서용)이 4백㎒대역 FRS(Family Radio Service)무전기를 개발, 수출에 나선다.
텔슨정보통신은 가정 및 레저용 등으로 허가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극초단파(UHF) FRS무전기(모델명 TF460)를 개발, 내년 2월부터 미국, 동남아,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연 40만대 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FRS무전기는 14채널로 기기의 동작상태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액정표시장치(LCD)를 비롯해 2백4개의 가상채널을 이용해 혼신을 방지해주는 CDCSS/CTCSS기능, 채널표시기능, 야간조명기능, 핸즈프리상태 표시기능, 배터리 잔량 표시기능, 송수신상태 표시기능 등을 갖췄다.
크기 1백3×58×30㎜,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1백10g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이 FRS무전기는 충전용 배터리와 일반건전지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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