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최종 부도를 낸 핵심텔레텍(대표 정창훈)이 22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받음으로써 회사 정상화의 가능성을 찾게됐다.
핵심텔레텍은 부도를 낸후 지난 5일 화의를 신청했으며 법원측이 이를 받아들여 이번에 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내렸는데 앞으로 환경사업을 중심으로 전면적인 사업구조 조정과 인력감축을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핵심텔레텍은 이와관련, 지난달에 출시한 업소용 음식쓰레기처리기의 일본수출을 추진,현재 일본 유통업체와 3천대(약 1백30억원 규모) 규모의 수출을 협의중이다.또 이 회사는 자사의 아이넥스 노트북PC를 구입한 고객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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