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정보시스템(GIS)업체들은 내년부터 「덤핑수주」가 불식되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 하면서도 실제로 이것이 가능할까에 대해서는 『어려울 것 같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어서 내년에도 격렬한 덤핑수주전이 재연될 전망.
올해 하반기에만도 한국지역난방공사 시스템 공급, 인천지역정보화 사업, 서울시 도시정보시스템(UIS), 한국가스공사 시설물관리, 국립지리원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등 여러 GIS구축 프로젝트에서 덤핑수주가 줄줄이 이어져 업계 관계자들은 『더 이상 덤핑이 지속되면 채산성 확보가 어려운 것은 물론 동반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며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분위기.
그러나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업계 관계자들은 본사업 수주를 위해서 싸게 발주하는 것은 『현행 공공입찰방식이 지속되는 한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앞으로도 생각 따로 행동 따로 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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