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디오]

「카우치 인 뉴욕」

아카데미 여우,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줄리엣 비노시와 윌리엄 허트가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단편영화들로 칸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여성감독 샹탈 에커만의 작품이다.

뉴욕의 성공한 정신분석 전문의 헨리 헤리스톤(윌리엄 허트 분)은 무미건조한 생활속에서 우울하게 지내던 중 신문광고에 6주 동안 방을 바꿔 지낼 사람을 구하는 광고를 낸다. 파리에 사는 쾌활하고 상냥한 발레리나 베아트리스(줄리엣 비노시 분)가 이 광고에 흥미를 느끼면서 두 사람은 각자의 생활공간을 바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삶에 관여하게 되고 호기심과 연민을 갖기 시작한다. <시네마트>

「마르셀의 여름」

영화 「마농의 샘」의 소설 원작자 마르셀 파뇰의 어린시절 이야기. 프랑스 영화사상 최다 관객(6백32만명)을 동원했으며, 샌프란시스코 국제 가족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이다. 「단추전쟁」 「여름 36」을 연출한 이브 로베르 감독의 작품.

교사인 아버지와 재단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시골학교에서 자라난 마르셀. 소년 마르셀에게 아버지는 전지전능한 존재다. 가족들과 함께 떠난 여름사냥 여행에서 마르셀은 제대로 총 장전조차 못하고, 이모부에게 구박받는 아버지를 본다. 마르셀은 어렵게 잡은 새 두 마리로 온마을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아버지의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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