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픽셀시장 양극화 뚜렷.. 옥외용과 실내용 명암 엇갈려

내년도 옥외용과 실내용 픽셀 시장의 명암이 엇갈릴 전망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광판 시스템 업체들의 자체 픽셀 생산으로 옥외용 픽셀 수요는 크게 위축됐던 반면 실내용 픽셀로 이용되는 LED도트매트릭스(LDM)는 아직까지 픽셀업체 고유의 영역으로 남아있어 LDM을 생산해온 픽셀업체 매출액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년도에는 경인, 경수선, 서울시 지하철 2호선, 부산 2호선용 안내표지판, 서울시 지하철 6,7,8호선과 부산시 지하철 2호선 등 차량탑재 행선안내표시판 등 LDM 물량이 대거 몰려있어 LDM기준 금액만으로도 1백5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업계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또 대구, 부산시에서 버스내에 행선지 안내 및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탑재 전광판을 검토중이어서 이 계획이 확정될 경우 LDM물량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옥외용 픽셀은 내년 국내 수요가 올해보다도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돼 대부분 시스템업체들이 자체 생산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을 수립, 옥외용 픽셀시장은 더욱 움츠려들 전망이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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