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동통신(대표 심판구)이 지난달부터 제공하고 있는 음성녹음 후 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메아리서비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음성사서함 서비스의 이용률이 종전보다 78.7%까지 급증하는 등 음성사서함 서비스가 가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6일 광주이동통신은 메아리서비스 개시전 음성사서함 이용콜수가 5만여콜에 불과하던 것이 개시 이후 하루평균 9만∼10만여콜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주이동통신은 이같은 이용률이 급증한 배경에 대해 메아리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어 별도 요금부담이 없으며 음성메시지를 보내고도 수신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던 가입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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