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영상사업단이 미국 최대 게임공급회사인 GTI사와 PC게임 국내 독점판권계약을 체결,이달초 출시한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이 각종 PC게임 인기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초겨울 PC게임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PC통신 동호회 게시판들에도 「공중, 지상, 해전의 3박자가 갖춰진 게임(천리안 DLADLA)」, 「무조건 난이도를 높인 게임이 아니라 실전과 가장 흡사하게 제작된 리얼타임 전략게임(천리안 hdyoung)」 등 호평과 함께 「방어진만 갖추면 게임이 쉬워진다(하이텔 Dominus)」 「간단한 인공지능이 최대의 약점(천리안 prajuna)」 등 비평이 쏟아지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은 게임소프트 전시회 E3쇼에서 「올해의 최우수 게임 소프트웨어」상을 수상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올연말 성수기를 겨냥해 쏟아질 예정인 국내 PC게임 관련대기업들의 대작 타이틀 중 가장 먼저 공개된 작품.
삼성측은 이 게임의 판매성공에 대해 『탱크에서 포를 발사하면 시각적으로 반동을 보여주고, 대포 공격을 받으면 유닛이 심하게 흔들리는 등 모든 동작에 물리적인 현상을 부가해 게이머가 실전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기 때문』이라고 자체분석한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씩 게임에 사용되는 새로운 유닛을 다운로드로 추가(http://www.cavedog.com)할 수 있다는 점도 구매요인으로 손꼽는다.
앞으로 LG소프트가 내놓을 것이 유력시되는 블리자드사의 「스타크래프트」, 소프트맥스사의국산게임 「판타랏사」등 전략시뮬레이션 대작들과의 한판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어떤 작품이 「워크래프트2」나 「커맨드 앤 컨커」의 아성을 깨고 전략시뮬레이션의 새로운 고전이될 수 있을 것인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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