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설립되는 용산전자단지 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의 사업계획안이 마련됐다.
14일 조합 설립추진위원회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조합의 조직강화, 공동사업기반 마련, 조합원 지도교육, 홍보사업, 유통질서 확립, 벤처단지 조성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된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25일 창립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조합은 내년도 공동사업으로 미주, 유럽, 동남아 등지와 국내로부터 컴퓨터 및 관련부품을 공동구매하는데 총 15억원이 투자된다. 또 러시아 등 국외수출과 국내 관공서 등 기업체 납품 등의 공동판매로 27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12억원의 이익을 남길 계획이다. 공동사업으로는 공동AS와 공동택배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조합원지도, 교육사업으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경영, 세무, 법률, 기술교육 등을 강화하고 공평과세협의회 구성과 성실신고로 모범납세상가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계획안과 관련, 설립추진위원회의 관계자는 『조합설립의 근본 취지는 상가 활성화에 있는 만큼 조합이 추진하는 일도 상인들에게 실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모아졌다』고 강조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한국형 컴퓨터 등 용산전자상가의 기획상품개발과 외국관광객을 위한 특설매장 운영 등 획기적으로 변모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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