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표 손흥률)가 전자악기 제품을 다양화하고 어린이용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전자악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영창악기는 최근 제품군을 다양화하기 위해 교회용, 교육용 신시사이저 및 디지털 피아노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한데 이어 내년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이 회사가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제품은 「마크 1」 「마크 2」 「마크 3」 「마크 8」 등 4종류의 디지털피아노로, 이들은 기존 제품의 건반과 외장 등이 보강되고 가격은 크게 낮아진 보급형 제품들이다.
영창악기는 이 제품들을 내년 1월 미국 LA에서 열릴 세계악기전시회(NAMM)에도 출품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전문연주자용 신시사이저인 「K 2000」보다 기능을 더욱 고급화한 신시사이저 「AES」도 출시해 작곡가, 편곡가 등 전문음악인용 전자악기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피아노의 최대 수요처인 음악학원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어린이 음악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디지털 피아노 판촉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음악교육용 프로그램을 다음달에 선보일 방침이며 서울, 인천 및 지방 주요도시에 전문 교육장을 개설해 음악학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창악기는 전자악기 전문점을 확대모집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한편 대리점 및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설명 및 응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전자악기 세미나를 12월부터 월 2~3회 가량 개최할 예정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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