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대학벤처창업 연세대학교 지부로 출범한 연세벤처창업연구회. 연구활동 4개월여 만에 6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3개의 창업준비팀을 발족시키는 등 그 어느 대학 지부보다 활발한 실적을 내고 있다. 김영일 연세벤처창업연구회장(전자과 박사과정 8학기)은 『창업을 위한 제반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추진하는 연구활동뿐 아니라 회원간 창의적인 아디이어와 협동심을 통한 사회진출 준비과정으로 삼기 위해 이 연구회를 결성했다』고 말하고 있다.
연세벤처창업연구회 활동이 활발하게 된 것은 얼마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천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자금으로 연구회는 컴퓨터와 사무집기 등을 구입했다. 연구회는 또 산하에 교육국, 사업국, 홍보국 등을 두는 등 본격적인 조직형태도 갖췄다. 조직 가운데 교육국은 신입생 대상 및 기술습득 특강과 모의창업 실험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며 사업국은 분과위원회별로 추진중인 프로젝트의 계획이나 관리 등을 담당한다.
현재 발족된 3개의 창업준비팀은 컴퓨터 운용체계 관련팀인 「리얼타임」, 인터넷상에서 정보서비스 준비팀 「웹서비스」 「청소년캠프」 등이다.
김영일 회장은 『준비팀에는 박사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주축을 이뤄 기술력확보에는 어려움이 없으며 그 가운데 웹서비스는 현재 인재뱅크라는 회사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회원 중 김형곤군(인문학부 1년)은 『대기업에 취업할 생각이 없어 1학년 때부터 창업교육을 받고자 이곳을 찾았다』면서 『기업에서는 자신이 일한만큼 보상받을 수 없으며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김동근씨(전자공학 네트워크연구실 석사 1학기)도 마찬가지의 경우. 그는 『이곳을 찾은 이유는 창업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였다』면서 『대부분의 회원들이 취직보다는 독립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기때문에 운영 자체가 상당히 박진감이 넘친다』라고 말한다.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모인 연세창업벤처동호회는 다른 동아리와는 달리 뜻과 목표가 분명하다. 한국의 빌게이츠를 꿈꾸는 연세대학교 60여명의 벤처창업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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