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학그룹 계열 전자부품업체인 동양산전(대표 김동인)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市 근교에 있는 베카시(BEKASI)공단에 설립한 「PT오리엔탈일렉트로닉스 인도네시아」의 준공식을 갖고 DC팬모터, PTC디가우서, 세라믹레조네이터 등의 본격 생산에 착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동양산전이 이번에 총 40억원의 단독투자로 대지 1천6백평, 건평 1천2백평규모로 완공한 이 공장은 1차로 DC팬모터 월 30만개, PTC디가우서 월2백50만개, PZT계 레조네이터 월 2백만개를 일관공정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동양산전측은 『인천 남동공장의 인건비 부담이 큰 각종 부품생산라인을 대거 이전해 양산기지를 구축해 국내 파견인원 3명과 3백50명의 현지인력을 채용해 인건비가 저렴하면서도 고급관리인력 확보가 용이한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가동함으로써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원가절감을 이룩하고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 해외거래선으로 직수출하거나 국내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동양산전은 국내 본사와 인도네시아 공장을 전용선으로 연결하는 전산시스템을 통해 생산 및 자재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주문 접수로부터 제품출하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동양산전은 이번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을 계기로 품질안정과 원가절감을 할 수 있게돼 중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각 품목별 「월드베스트 3」전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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