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곽치영)이 8일부터 인터넷서비스 보라넷의 중저속 전용회선 사용료를 평균 5%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또 교육기관, 정부출연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공되던 전용회선 사용료 40% 할인혜택을 컴퓨터학원, 언론기관 및 기타 지정기관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번 요금인하로 56kbps 회선은 84만3천원에서 79만6천원으로, 128kbps 회선은 1백14만3천원에서 1백8만원으로, 256kbps 회선은 1백54만8천원에서 1백46만2천원으로, 512kbps 회선은 2백14만2천원에서 2백2만3천원으로 각각 요금이 변경됐다.
이와 함께 데이콤은 56kbps 전용회선에 한해 초기설치비를 기존 10만원에서 2만8천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밝혔다.
데이콤측은 『지난 8월 한, 미간 T3(45Mbps)급 인터넷 전용선 개통과 가입자 증가가 요금인하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2)220-7036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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