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부품(대표 왕중일)이 일본의 전자부품상사인 테크타이트社와 최근 온도센서 및 부온도계수(NTC)서미스터 사업부문에서 일본내 총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전자부품은 이번 테크타이트社와의 계약체결을 계기로 디스크타입을 비롯해 다이오드타입, 파워타입 등의 NTC서미스터와 온도센서를 공급하게 되는데 우선 이달이나 12월중에 3백만개의 디스크타입 서미스터를 공급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월 5억∼6억원 규모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측은 이번 테크타이트社와의 전격적인 공급계약으로 일본시장 진출이 가능해져 올 상반기까지 전무했던 서미스터의 수출액이 내년에는 3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고 금년말 내년초에는 설비증설을 통해 서미스터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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