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음반업체들이 광고음악 편집(컴필레이션)앨범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워너뮤직, 소니뮤직, EMI, 한국BMG 등 메이저 음반업체들은 그동안 불황 타개책으로 활용해온 편집앨범의 소재를 히트곡 위주에서 광고음악으로 선회, 팝(Pop)중심의 다양한 광고음악 편집앨범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같은 경향은 광고에 쓰인 배경음악이 「對소비자 노출빈도」가 높아 사전홍보효과가 큰 데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같은 부수적인 장면연상효과도 있는 등 음반기획이 용이한 데서 비롯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워너뮤직코리아(대표 박준선)는 지난달 7일 TV광고 배경음악들을 모아놓은 「소프트 팝콜렉션 2」를 출시, 3일 현재 8만5천여장을 판매했다. 소니뮤직코리아(대표 윤여을)도 지난달 8일 출시한 「CF 콜렉션」이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외에도 한국BMG뮤직(대표 김종률)이 지난달 15일 「CF TOP 20」를 출시해 지금까지 5만여장을 판매했고, EMI코리아(대표 신용석)도 4만여장의 판매실적을 보였던 「CF 클래식스 2」에 이어 팝부문 CF앨범을 준비중에 있는 등 광고음악 편집앨범 제작이 붐을 이루고 있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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