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넥스웨어(대표 김영찬)가 네트워크상에서 발생하는 인터넷 병목현상 등 트래픽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네트워크 과부하 분산용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3일 통신솔루션 벤처기업인 이넥스웨어는 각 시스템의 과부하(로드) 상태를 자동으로 감시하여 상대적으로 트래픽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시스템으로 로드를 분산시킬 수 있는 과부하 분산용 미들웨어인 「넷프리즘(NetPrism)」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이넥스웨어가 개발한 이 제품은 하루에 최대 3만 히트 이상의 인터넷 접속을 분산 처리할 수 있는 트래픽 조정능력을 갖고 있어 안정적인 데이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넷프리즘」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PC나 저용량 시스템 여러대를 묶어 하나의 대형시스템과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시스템의 과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의 성능저하를 막을 수 있다.
또 프로그램내에 자체 모니터링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분산통계, 접속통계 등 시스템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하다. 이넥스웨어는 이 제품을 현대전자 등에 공급키로 했으며 내년부터는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718-1100
<강병준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케이스티파이, 삼성 갤럭시S25 케이스 공개
-
2
美 AT&T도 구리선 걷어내고 인프라 전환 가속
-
3
삼성MX·네트워크, 작년 영업익 10.6조…갤럭시AI로 반등 노린다
-
4
'라젠카'·'레드바론' 연출 고성철 감독, 100스튜디오서 한-일 애니메이션 가교
-
5
LGU+, 파주 AIDC 착공 9부 능선 넘었다
-
6
화웨이, 네팔 50억 규모 데이터센터 계약…美 영향 벗고 남아시아 입지 강화
-
7
애플, 흑인 역사의 달 기념한 '블랙 유니티 시리즈' 공개
-
8
KT, AI-RAN 얼라이언스 합류
-
9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3 6월 27일 공개 확정
-
10
[ET시론]글로벌 K콘텐츠의 다음 스테이지, 넥스트K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