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인텔의 신형 1백20MHz MMX펜티엄을 탑재한 미니노트북 「리브레토」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미국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리브레토 신제품은 무게를 1.8파운드(8백g)로 유지하면서 하드디스크 용량을 1.6GB로 늘려 지금까지 75MHz 펜티엄프로세서와 8백MB HDD를 채용해 왔던 기존제품에 비해 처리속도 및 저장용량을 크게 향상시켰는 데도 가격은 기존대로 1천9백99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인텔이 지난주 발표한 미니노트북용 신형 1백20MHz MMX펜티엄은 일반 노트북용 프로세서보다 발열량 및 전력소비가 적은 것이 특징으로 이번 도시바외에도 NEC가 일본에서 이 칩을 탑재한 「모비오NX」 미니노트북의 판매에 들어갔고 후지쯔도 공급에 나서고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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