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로 보다 풍요로운 삶을」이라는 주제로 5일동안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렸던 「97 한국전자전」이 국내외 16만5천명의 참관객과 14억5백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 등 풍성한 수확을 거두고 29일 폐막됐다.
통상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주관, 올해 28회째인 이번 전자전에는 모두 68개국에서 3천5백26명의 해외 바이어가 내한했으며 특히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36명, 중동 98명, 중남미에서 1백56명이 참가해 우리 전자산업의 시장개척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해에는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디지털제품이 대거 선보임으로써 앞으로 전자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줬으며, 특히 일명 벽걸이TV라는 불리는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과 필름현상과 인화과정을 거치지 않는 디지털 카메라, 세계 최초로 개발된 30인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등이 눈길을 끌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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