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정공(대표 이정섭)은 84년 10월 장비전문업체로 출발하여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저항기용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업 초창기부터 착막기, 캐핑기, 소팅기, 테핑기, 디테핑기 등 저항기 생산장비를 제조, 저항기업체에 판매하는 한편 90년부터는 자체적으로 착막과 캐핑(Capping), 소팅(Sorting)설비를 갖추고 저항기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아 저항기 반제품을 생산, 납품하고 있는데 이 부문의 매출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화정공은 그동안 꾸준히 저항장비에 주력해온 결과 테핑, 디테핑 등에서는 90%이상의 내수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착막, 캐핑, 소팅 설비도 국내의 모든 저항기업체에 공급했다고 할 만큼 저항기장비부문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굳히고 있다.
또 저항기장비업체로 남아있던 제일정공이 최근 사업을 중단함에 따라 이 회사로부터 커팅 및 웰딩기 제조기술과 설비를 이전받아 제품생산에 돌입했는데 이 장비들이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웰딩기의 경우 전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도쿄웰더의 제품에 뒤지지 않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가격도 30% 정도 낮아 일본 및 대만 제품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대만산 장비의 국내 유입과 저항기업체의 설비증설 회피로 저항장비의 매출이 주춤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밝다는 다소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이정섭 사장은 『외국업체보다 발빠른 소모품 공급과 신속한 애프터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저항기장비시장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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