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무상서비스와 특별 할인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으나 수입차 판매부진은 여전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최대 절반 수준 가까이까지 떨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고차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독일 벤츠도 신차시장에서는 지난달 말까지 누적판매량이 5백99대에 그쳐 작년 동기의 1천42대에 비해 절반 가까이 판매량이 줄었다.
독일의 BMW도 지난달 말까지 9백82대가 팔려작년 같은 기간의 1천1백69대에 비해 판매량이 감소했으며 미국 차메이커 「빅3」 가운데 하나인 크라이슬러는 지난달 말까지 1천3백40대를 판매하는 데 그쳐 지난해 1천6백63대에 비해 판매량이 20% 가량 줄었다.
또 내년 초 직판체제를 갖출 예정인 제너럴모터스(GM)도 판매대행업체인 인치케이프코리아를 통해 지난달 한달동안에 고작 20대를 팔아 올들어 지난달 말 현재 누적판매량이 작년 동기의 5백80대보다 41% 이상 감소한 3백42대를 기록했다.
이밖에 작년 4월부터 한국법인 설립을 통해 직배체제를 갖춘 포드도 직배체제를 갖추면서 작년보다는 판매량이 늘고 있으나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는 등 판매부진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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