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암전자통신, 1일 공식 출범.. 2천년 매출 목표 「1천억」

단암산업(대표 이경서)의 전자사업부에서 분리독립한 단암전자통신(대표 한홍섭)이 1일 개업식을 갖고 종합정보통신시스템업체로 새출발했다.

단암전자통신은 이번 독립법인으로 정식 출범함에 따라 그동안 단암산업의 전자사업부에서 생산해온 혼성집적회로(HIC)와 DC/DC컨버터 이외에 이동통신 기지국용 모듈부품 및 시스템,단말기,인터넷폰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망라한 정보통신시스템 업체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CDMA용 중계기를 발표한 바 있는 이 회사는 앞으로 PCS용 고전력증폭기(HPA) 및 업/다운 컨버터, GPS용 클럭수신기 등 기지국용 부품과 정류기 등 기지국시스템을 개발, 출시하고 이달중 고속플렉스페이저 3개 모델을 선보이는 등 정보통신 사업을 대폭 강화해 올해 전년대비 19%가량 늘어난 3백6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내년에는 6백억원, 2000년에는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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