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14.1인치 TFT LCD 채택 초대형 노트북 첫 선

14.1인치의 대형 TFT LCD를 채용한 초대형 노트북 PC가 국내 처음 출시됐다.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14.1인치 TFT LCD모니터에 펜티엄 MMX 2백33㎒ CPU를 채용한 고성능 멀티미디어 노트북 PC 「드림북 이그제큐티브」를 발표하고 1일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각종 복잡한 주변기기를 하나의 포트로 통합한 USB포트를 지원하고 적외선 무선통신, 양방향 동시전송 기능의 듀플렉스 사운드를 지원해 인터넷폰과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특히 칩셋이 하나의 모듈로 이루어진 최신 프로세서 모듈(MMO)를 채택해 CPU를 새로운 CPU로 언제든지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노트북PC의 최대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확장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삼보컴퓨터는 국내 최고 성능를 갖춘 「드림북 이규제큐티브」를 자체개발한 것을 계기로 노트북 PC의 라인업 구축과 함게 전문점 신설 등으로 데스크탑 PC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 한편 삼보컴퓨터는 「드림북 이규제큐티브」의 품질보증을 위해 한대당 전문기술 상담요원 1명씩을 배치할 계획이며 3일환불제 및 30일교환제 등 고객만족 보증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드림북 이규제큐티브의 소비자가격은 6백19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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