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물산(대표 이용인)이 편광판 개발사업부를 분리독립, 벤처육성자금을 지원받아 이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인 「신화오플라」를 설립한다.
신화오플라는 신화물산이 90%의 지분을 갖고 삼성물산, 한미창투, 무한창투 등 3개 벤처캐피털이 나머지 지분을 갖는 벤처기업으로 이미 설립인가를 받고 조만간 사업자등록도 마칠 예정이다.
자본금 17억5천만원으로 설립되는 신화오플라는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의 핵심부품인 편광판을 다음달부터 본격 생산할 방침이다.
신화물산은 지난 93년부터 국책과제로 LCD용 편광필름 제조기술을 연구개발해 왔으며 지난 4월 총 40여억원을 들여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에 대지 5천7백평, 건평 6백67평 규모의 편광필름공장을 준공하고 5백×1천㎜ 크기의 편광필름을 연간 1백50만장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했다.
한편 신화물산과 주주사들은 내년에 신화오플라의 자본을 증자, 신화물산의 지분을 최고 60%까지 낮추는 대신 나머지 주주들의 지분을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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