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통신 사업자인 한세텔레콤(대표 박명식)이 청각장애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문자통신단말기를 개발, 내달부터 무선데이터통신 가입자에게 보급한다.
24일 한세텔레콤은 펜입력방식의 무선데이터 전용단말기 「HS100」을 일본 다무라社와 공동 개발, 최근 한글화 작업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30만원 이하의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전자수첩기능은 물론 문자, 그림 등의 이미지를 펜으로 스크린에 작성, 한세텔레콤의 무선데이터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송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전화나 휴대전화를 쓰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같은 종류의 단말기 상호간은 물론 문자호출기, 팩스, 일반 PC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만년필 형태의 진동기기로 메시지 수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한편 한세텔레콤은 이 제품을 25일부터 27일까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장애인복지산업특별전(SIREX 97)에 전시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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