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처럼 간편하게 사용함은 물론 높은 내구성을 지닌 컴팩트디스크(CD)의 장점을 갖춘 CD리라이터블(CDRW) 드라이브인 「슈퍼스토어 CD라이터 플러스 7100시리즈」 2개 기종을 내달부터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6백50MB까지 데이터를 덧붙여 쓰거나 삭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기록가능한 CD와도 호환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일반 직장이나 가정에서 기록가능한CD를 활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복잡한 문서나 프레젠테이션용 파일을 저장 및 검색, 전송 등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HP가 자체개발한 기술인 멀티리드 기능을 지원해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롬은 물론 CDR, CD롬 드라이브와도 호환이 된다. 여기에다 별도의 어댑터나 카드없이 PC의 표준 하드드라이브 케이블에 연결 만하면 쉽게 설치가 가능한 장점도 지니고 있다.
슈퍼스토어 CD라이터 플러스 7100i 및 7100e의 가격은 각각 56만원과 66만원. 문의:32700708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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