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 무선데이터 사업전략·인터뷰.. 한세텔레콤

한세텔레콤(대표 한홍섭)은 한국컴퓨터를 모기업으로 자본금 1백억원으로 출발, 올해 초 식별번호 「01482」를 부여받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들어갔다.

10월 상용서비스를 목표하고 있는 한세텔레콤은 이미 80개의 기지국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2백50개 기지국을 설치하여 수도권지역과 부산, 대구 등 주요 광역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타사업자와의 로밍을 통한 무선PC통신, 인터넷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세텔레콤은 이미 서울TRS와 상호협력 조인식을 가졌으며 삼성SDS(유니텔), 나우콤(나우누리), 한국PC통신(하이텔), 데이콤(천리안) 등 PC통신 업체와 망접속 계약을 체결하고 상용서비스 개시와 함께 무선PC통신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세텔레콤은 타사에 비해 다양한 단말기를 보급, 사용자들이 용도에 맞는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세텔레콤은 신화, 진보엔지니어링 등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전용 단말기, 차량형 단말기 및 휴대형 단말기를 공동 개발하고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외에도 일반인을 위한 무선데이터용 전용 단말기인 PDA, 양방향 메시징 단말기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사업초기에 시장활성화를 위해 가입자가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단말기 및 무선 모뎀을 자체 판매망을 통해 직접 보급키로 내부방침을 확정했다.

서비스 종류도 대폭 다양화해 우선 물류, 유통시장을 겨냥하지만 단계적으로 보안, 금융, 보험 분야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홍섭 사장

-서비스 제공 계획은.

▲올 10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돌입한다. 서비스 개시 초기에는 기업대상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개인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늦어도 99년까지는 전국망 구축을 마무리하고 전국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표적인 서비스 몇가지를 들면.

▲현재 가장 역점을 두는 서비스는 물류, 유통과 관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이미 건설교통부를 중심으로 추진중인 종합물류망 구축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물류, 운송, 택배업체들과 공동으로 서비스 테스트 중이다.

개인서비스 분야에서 메일 혹은 팩스 송수신이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 양방향으로 호출 및 문자통신이 가능한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 등이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는 원격보안시스템, 자판기 검침시스템, 가스 검침시스템 등이 있다.

-단말기 국산화 계획은.

▲이미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외장형 무선 모뎀을 국산화했으며 가격을 낮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20여개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단말기 개발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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