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민화)이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일 메디슨은 수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사 설립, 지방 순회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내수시장 매출 증대에 나섰다.
이를 위해 메디슨은 광주, 전남지역에 이어 그동안 대리점을 통해 영업을 전개, 마케팅상 취약지로 분류되던 대구, 경북지역에 최근 지사(지사장 윤원호)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강남, 대전지사와 함께 4개의 지사를 갖추게 된 메디슨은 점차 지사를 확대해 직영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메디슨이 직영체제를 강화하는 것은 초음파 영상진단기 외에도 자기공명 영상진단장치(MRI), X선 촬영장치, 내시경 등 취급 품목이 급격히 확대돼 기술력과 인력이 부족한 대리점 체제만으로는 효과적으로 영업을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메디슨은 서울, 대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로드쇼를 개최, 흑백(SA-6000), 컬러(SA-8800), 3D(VOLUSON 530D) 등 디지털 트리오를 중심으로 제품 홍보에 주력힐 예정이다.
이는 지방의 경우 서울 지역에 비해 제품 홍보가 미흡, 지방 의사들을 대상으로 직접 시연을 통해 장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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