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대표 박제혁)는 중국 강소성 염성시에 프라이드를 생산할 합작공장을 준공, 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중국 현지에서 가진 준공식에는 김선홍 기아그룹 회장과 중국의 합작파트너인 열달실업집단 호우림 사장, 진필정 강소성 부성장 등 7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아의 중국 현지 합작공장은 올해 프라이드를 5천대 생산하고 내년에는 2만5천대, 오는 99년에는 5만대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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