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사용자들에게 노트북PC의 체계적인 사용법과 신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주는 노트북PC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리안 노트북 동호회(시삽 윤태선)는 15, 16일 양일간에 걸쳐 대학로에 위치한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에서 노트북PC 전문전시회인 「천리안 노트북 큰잔치」를 개최해 현재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국내외 주요 노트북PC를 한자리에 모아 일반사용자들이 직접 제품을 비교 평가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트북PC와 함께 노트북PC용 메모리, 하드디스크, PCMCIA 카드, CD롬 드라이브 등 다양한 주변기기들도 전시해 사용자들이 필요한 부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노트북PC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초보자들에게는 자원봉사요원들이 노트북PC 사용환경을 최적화해 노트북PC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함께 노트북PC구입과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에 응한 사용자들에 한해 추첨을 통해 PCMCIA 모뎀, 인체공학용 키보드,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태선 시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사용자들은 노트북PC를 실생활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같은 행사를 정례화해 노트북PC의 대중화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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