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장호)이 오는 10월 1일 개인휴대통신(PCS) 상용서비스와 함께 음성사서함, 종합정보서비스 등 12종의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13일 LG텔레콤은 현재 SK텔레콤 등 이동전화 사업자가 유료로 제공하는 음성사서함 기능을 비롯해 내선번호, 발신금지, 비밀번호, 착신거절 등 신규 부가서비스를 포함한 12종의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LG텔레콤은 가입자가 원할 경우 PCS단말기를 통해 60자까지 문자메시지를 수신할수 있는 한글문자 서비스도 오는 10월 상용서비스와함께 제공키로 했다.
한글문자서비스에 가입하면 전자우편 도착시 자동으로 이를 알려주며 가입자가 응답이 없을 경우 상대방이 음성사서함을 이용해 문자메세지를 남길 수 있다.
특히 한글문자서비스 가입자는 은행입출금 통보, 뉴스 및 일기예보, 종합주가지수, 스포츠 경기 결과는 물론 개인일정관리, 일일운세, 바이오리듬 등의 부가정보도 수시로 제공한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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