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통시스템, 삼성항공 디지털카메라 총판 나서

서통시스템(대표 최명진)은 최근 삼성항공과 디지털 카메라 제품의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서통시스템이 취급할 제품은 삼성항공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케녹스 410N」 디지털 카메라로 41만 화소의 중급형 모델로 3배줌 기능과 1㎝ 접사 촬영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4MB 플래시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1백20매까지 촬영할 수 있다.

또 자동 및 수동 초점조절기능과 플래시가 내장돼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촬영한 영상을 자체 액정디스플레이(LCD)나 TV, 컴퓨터모니터 등으로 출력하는 통신포트를 갖추고 있다.

서통시스템은 그동안 입력기기 전문 생산업체인 스위스 로지텍사의 스캐너와 스리콤 로보틱스사의 56K 모뎀 등을 유통해왔으나 이번 삼성항공과의 총판계약 체결을 계기로 컴퓨터 주변기기 유통사업에 이어 영상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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