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회장 김재복)는 최근 중소기업청에 국산기계 구입용 외화대출자금 융자 절차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 건의서에 따르면 국산기계 구입용 외화대출자금의 97년 조성액 30억달러 중 20%인 6억달러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으로 별도 운영하고 있는데 「융자대상품목 확인서」 발급시 장비 구입자가 직접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별도로 확인서를 발급받게 돼 있다.
그러나 이미 공작기계 메이커가 동일 국산기계 제품에 대해 공작기계협회나 기계공업진흥회에서 발급하는 융자대상품목 확인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서류를 구입자가 또다시 이중으로 발급받아야 하는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소기업청은 융자대상폼목 확인서를 거래건별로 발급하고 있어 동일 품목에 대해서도 거래시마다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므로 불편함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공작기계협회는 중소기업청에 협회 및 기계공업진흥회에서 발급하는 융자대상품목 확인서로 대체하거나 생산자가 일괄적으로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대출 절차를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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