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대표 오창규)의 PC사업이 올 상반기 경기침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LG-IBM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판매한 PC는 데스크톱과 노트북PC를 포함해 총 14만8백대로 LG전자와 IBM의 합작 이전인 지난해 동기(9만2천9백대)에 비해 약 51% 신장했다.
이같은 높은 신장세는 지난해 하반기 LG전자와 IBM의 합작으로 LG-IBM이 출범하면서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높아진데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유통망을 갖췄기 때문으로 LG-IBM측은 분석하고 있다.
제품별로 데스크톱PC의 경우 판매대수로는 지난해 상반기 9만9백대에서 올 상반기에는 12만2천8백대으로 35% 증가했으며 특히 노트북PC의 경우 2천대에서 올해에는 1만8천여대가 판매되어 무려 8배 이상 늘어났다.
한편 PC서버사업도 NT서버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불황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1천3백여대(71억원)가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백50대(20억원) 보다 약 3배 가까운 성장세를 나타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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