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전사적 자원관리(ERP)업체인 바안이 최근 국내 지사를 설립하고 직접 진출함에 따라 기존 한국총판이었던 디엔아이가 국내 SI업체들과 맺었던 제품 공급계약의 재계약 여부에 이목이 집중.
이미 LG히다찌, 데이콤 등과는 구체적인 얘기가 오가고 있어 재계약이 확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쌍용정보통신, 포스데이타와는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설도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 특히 쌍용정보통신의 경우 그룹내 사정으로 ERP사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데다 최근 스웨덴 IBS사와 ERP 공급계약을 체결해 바안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증폭.
쌍용정보통신의 한 관계자는 『그룹내 사정으로 ERP 구축 프로젝트가 진행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것일 뿐』이라며 『IBS와의 제휴도 AS400 기종에 한정된 제품으로 바안을 대체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언급.
바안코리아의 관계자는 재계약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ERP 사업의 경우 SI업체와의 관계가 중요한데 쉽게 협력업체를 정리하겠느냐』고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
<김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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