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공사(사장 박규채)는 19일 97년도 상반기 시나리오 공모입선작으로 치매에 걸린한 실향민 노교수의 통일열망을 다룬 조명남씨의 <우리의 소원은>을 비롯 3편을 발표했다.
입선작의 고료는 각 1천만원이며 영화화될 경우 제작사로부터 창작격려금으로 5백만원이 추가지급된다. 고료전달식은 23일 오후 3시 청량리 영화진흥공사 홍릉 사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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