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피텔레콤에 이어 나래이동통신과 서울이동통신이 21일부터 고속무선호출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고속삐삐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됐다.
19일 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과 서울이동통신(대표 이봉훈)은 21일부터 수도권 전역에서 플렉스(FLEX)방식의 고속무선호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무선호출사업자들도 다음달 1일부터 고속무선호출 상용서비스를 개시하며 제주이동통신은 8월 1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 015 사업자들도 전국망을 연동한 고속광역무선호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나래이동통신과 서울이동통신은 고속무선호출서비스 개시와 함께 이용요금 체계를 변경, 문자무선호출서비스 이용요금을 보증금 2만2천원, 기본료 7천9백원으로 기본호출서비스와 같도록 인하하고 교환원 연결방식의 문자호출서비스 부가사용료는 일부 인상했다.
나래이동통신의 교환원연결방식 문자호출서비스인 메신저서비스는 월 7천6백원, 서울이동통신의 비서서비스는 월 6천6백원으로 결정됐다.
나래이동통신은 또한 그동안 시티폰과 삐삐 동시가입자에게만 제공하던 간접착신서비스인 미트미서비스를 고속무선호출 가입자에게도 월 2천원의 요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나래이동통신은 고속무선호출에 따른 요금변경으로 발생한 문자가입자의 보증금 1만2천원 인하분은 8월 10일부터 영업소에서 환불하며 미환불금액은 9월 사용료에서 상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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