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은 11일 미국 벨사와 공동개발중인 SB427쌍발경헬기 시제 1호기에 장착될 후방동체부분의개발에 성공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개발에 착수,8개월 동안 총 15억원을 투입해 이번에 개발한 후방동체(Tailboom Structure)는 SB427헬기의 공동설계 및 시제기 개발과제 가운데 첫번재로 개발된 것으로 미국 텍사스에 있는 벨사로 수송되어 삼성-벨427 시제기 1호기에 장착돼 오는 11월 첫 비행시험을 가질 예정이다.
SB427헬기는 삼성항공과 벨사가 각각 총 개발비 소요비용 3억달러의 20%와 80%를 부담,지난 95년말부터 국제공동사업으로 개발하는 쌍발경헬기로 삼성항공은 헬기의 동체제작을,벨사는 구동부품 제작을 전담하고 최종조립 및 판매는 양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99년이후 15년간 1천2백대,총 36억달러규모의 헬기를 생산해 전세계에 판매하게 된다.
<정창훈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