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중소기업의 주문형반도체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하는 ASIC지원센터가 ASIC전문 벤처기업의 창업보육 기관으로 활용된다.
ETRI는 8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ASIC지원센터 운영효율화 방안」 공청회에서 이 센터 내에 창업지원 전문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창업보육실도 운영, ASIC전문 벤처기업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TRI는 이와관련 5∼6개 기업의 창업을 보육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인력지원,정보제공 등 각종 지원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이 센터를 업계가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ASIC 지원센터 사용자협의회를 별도 조직으로 구성,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외부망 및 사용자간에 정보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사용자의 활용도에 맞는 설계툴을 선정하는 한편 설계교육도 사용자 실습위주로 지원하는 등 센터운영 전반에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ASIC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정보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ETRI와 센터간 초고속 전용선을 설치,ETRI가 보유한 정보를 공유토록 하고 센터내의 소프트웨어 툴과 설계DB를 공유하며 미국 새너제이에 있는 컨설팅 기관을 통해 각종 기술 및 시장정보를 수집,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전용면적 2백평 규모로 서울에 세워지는 이 센터는 오는 2001년까지 총 1백3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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