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전산(대표 김현직)은 독점 판매계약을 맺은 미국 인터멕사가 바코드전문업체인 UBI, 노랜드사를 흡수, 합병함에 따라 이들 회사들의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미전산은 이에따라 UBI사의 저가 바코드프린터, 스캐너 등을 주력으로 그동안 취약했던 유통분야에 대한 시장공략에 나서는 한편 노랜드 및 UBI사 제품영업을 위해 영업조직을 확충하고 대리점모집에 나서는 등 마켓팅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터맥사는 지난 3월 UBI사를 흡수통합한데 이어 4월에는 노랜드사까지 흡수통합함으로써 연간 매출액 7억달러규모의 자동인식전문업체가 됐다.
지금까지 UBI사 제품은 한국바코드시스템만이 국내에 공급해 왔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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