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지역의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자로 선정된 충남TRS가 7일 오후 3시 대전시 소재 호텔롯데 크리스탈볼룸에서 주주사 등 관계자 1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전 대한무선통신 대표이사를 역임한 최병준씨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출하고 이사에는 박배욱씨와 윤호중씨를, 감사에는 정정남씨를 각각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조원권씨와 장원석씨도 함께 임명됐다.
충남TRS는 올해 말까지 디지털 TRS장비선정 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기지국 등 설치작업을 완료하고 7월께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본격 상용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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