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컴퓨터(대표 김영식)는 2백33MHz CPU 처리속도를 갖춘 초고속 PC인 「파워매킨토시 9600」를 이달 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파워매킨토시 9600」은 파워PC 604e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32MB 메모리, 4MB 비디오 메모리, 4GB 고속 SCSI 하드디스크,12배속 CD롬 드라이브를 기본 장착하고 있다. 또 1백28비트 그래픽카드인 「트윈터보」와 동영상 영화편집용 소프트웨어인 「무비스타」를 내장하고 있어 뛰어난 그래픽 처리는 물론 애니메이션이나 멀티미디어관련 작품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특히 확장카드를 추가하거나 메모리 확장시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고도 손으로 직접 본체를 분해, 조립할 수 있도록 제품 디자인을 새롭게 설계했다.
「파워매킨토시 9600」의 가격은 5백80만원(부가세별도). 문의 7098100.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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