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가 2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안산공장에서 창립기념식과 97 삼보인재상 및 경쟁력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홍순 대표는 기념사에서 『삼보컴퓨터를 대외적으로는 「Best Marketing Company」, 내부적으로는 「Most Efficient Company」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주문생산판매시스템(BTO)을 도입하는 한편 값싸고 안정적인 시스템판매를 통한 차별화전략과 일신된 애프터서비스체계 구축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97삼보인재상에는 국내 처음 실시되고 있는 위성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생산기획팀의 김남수 차장이 선정됐으며 창사멤버이면서 사번 1번과 2번인 남기종이사와 신증기 이사가 휴먼경쟁력상을, 행망프로젝트팀과 자금팀이 혁신경쟁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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