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네트웍스가 기가비트(Gb)이더넷 장비 시장에 진출했다.
베이네트웍스는 최근 기가비트이더넷 스위치 개발업체인 미 라피드시티커뮤니케이션을 전격 인수, 관련 기술 및 제품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베이네트웍스가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에 이회사의 네트워크 장비인 「퍼스트」를 공급하기로했다.「퍼스트」는 초당 7백만 패킷을 전송할 수 있는 장비로 베이네트웍스의 네트워크 플랫폼인 「옵티비티」에 통합돼 다른 장비들과의 연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기가비트이더넷 관련 기술을 자사의 라우팅스위치인 「스위치노드」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8개의 슬롯을 끼울 수 있는 「f1200」 섀시에 이들 장비를 장착해 통합솔루션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f1200」은 최대 96개의 이더넷/고속이더넷 겸용 자동인식 스위치포트, 48개 고속이더넷 광포트 및 12개의 기가비트이더넷포트를 지원할 수 있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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