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그룹의 소비재수입억제발표와는 달리 외산 소형가전의 수입, 판매를 늘려가고 있다.
대우전자는 최근 소형가전제품의 모델체인지 및 신제품 확충에 필립스, 물리넥스 등 외산 제품을 다수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품목은 물리넥스의 주서기(Y36) 및 튀김기(T45)와 필립스의 토스터(HD-4820.4830, 4831), 전기믹서(HR-2835) 등 10여종이다.
특히 대우전자는 이 제품들을 「Elba」라는 자사의 소형가전 페트네임을 사용하지 않고 외국업체의 유명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해 제품 카탈로그에 광고, 시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우전자의 한 관계자는 『소형가전을 소비재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이마트, 가전마트 등의 종합가전매장에 품목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오히려 해외 글로벌소싱으로 진행되는 직수입보다 외국업체와 상호협력 아래 제품교환하는 이같은 방법이 외화낭비를 더 줄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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