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너 전문업체인 태봉전자(대표 김내순)는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음식물처리기 시제품 제작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음식물에 열을 가해 발효시킨 후 소각시키는 탄화식으로 잔류 쓰레기량을 1백분의 1 정도로 줄여 기존 탈수식이나 바이오식에 비해 우수한 처리능력을 갖고 있다고 이 회사는 말했다.
태봉전자는 50∼3백ℓ의 용량을 갖춘 제품을 주문생산할 예정이며 현재 가전업체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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