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97에서는 일반 전화선을 이용해 PC에서 원격 영상회의를 실시할 수 있는 고성능 영상회의시스템이 대거 발표돼 관람객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 영상회의시스템을 출품한 업체는 가산전자, 두인전자, 금산산업전자, 새롬기술, 키모 등 10여개사로, 총 20여종의 제품을 선보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올해에는 특히 네트워크나 전용선을 사용하지 않고도 일반 전화선을 이용해 초당 5~10프레임씩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보급형 영상회의시스템이 대거 출품됐다.
가산전자(S.#609)는 종합정보통신망(ISDN)과 근거리통신망(LAN), 원거리통신망(WAN), 인터넷 등에서 실시간에 영상전화와 영상메일, 영상방송, 문서공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영상회의 키트 「컴엑스비디오폰」을 출품했다.
두인전자(S.#610)는 캡처보드가 내장된 고선명 전하결합소자(CCD)카메라와 미국 보컬텍사의 최신 인터넷폰4.5, 헤드세트 등을 패키지로 담은 키트형 상품 「인터뷰」를 선보였다.
금산산업전자(S.#537)는 ISDN용 「파시텔」과 그룹영상회의용 「파시스탠드」와 「파시그룹」, 원격 영상강의시스템 「파시클래스」 등 다양한 모델의 영상회의시스템을 발표했다.
새롬기술(S.#403)은 전화, 팩시밀리, 자동응답기능에 영상전화까지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당 7~9프레임의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새롬 텔레맨 97」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키모(S.#539, #860)는 영상전화기능과 그룹회의, 영상방송기능을 내장한 「키모 비디오폰 시스템」을 선보였다.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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