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97은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와 영상회의시스템, 고성능 팩스모뎀, ISDN카드 등 올하반기 국내시장을 주도할 멀티미디어 산업계의 떠오르는 이슈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올해 SEK에서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차세대 영상매체로 주목받고 있는 DVD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산전자(S.#609), 두인전자(S.#610), 해태I&C(S.#620-1) 등 주요 멀티주변장치 업체들이 PC용 DVD플레이보드와 DVD롬드라이브, 타이틀 등을 멀티업그레이드키트로 제작한 제품을 내놓아 관람객의 발길을 끌어들였다.
이와함께 가산전자(S.#609), 두인전자(S.#610), 금산산업전자(S.#537), 새롬기술(S.#403), 키모(S.#539, #860) 등은 네트웍이나 전용선을 사용하지 않고도 일반 전화선으로 초당 5~10프레임씩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보급형 영상회의시스템을 전시해 치열한 성능경쟁을 벌였다.
초당 6천자 가량의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56Kbps 팩스모뎀도 올해 SEK의 핵심 테마로 손꼽힌다. 올해 고속 팩스모뎀을 출품한 업체는 가산전자(S.#609), 대승통신(S.#303), 한미정보통신(W.#123), 캔아이씨(S.#805), 피시라운드(W.#112) 등 10여개 업체에 달한다.
고속 팩스모뎀과 함께 금산산업전자(S.#537), 시스메이트(S.#515), 헨텔레컴(S.#540) 등은 올하반기부터 새롭게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ISDN카드를 대거 선보여 기업체 사용자들과 고급사용자층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신성이 돋보이는 멀티제품이 대거 출품돼 주목받았다.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업체인 브이플러스(S.#504)는 얼굴인식소프트웨어를 발표했으며 사이버게이트기술(S.#522)는 3차원 입체캐털로그시스템을, 길성전자(S.#624)는 컴퓨터용 오디오 「오디컴」을 각각 출품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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