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구공급자협회(회장 윤상천)가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등록을 재추진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료용구공급자협회는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회원사 확대를 위해서는 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인가받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보고 현재 인가에 따른 제출서류를 작성 중이다. 정식 인가신청은 8월로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용구공급자협회는 95년 11월 기존 의료기기 수입업체들의 친목단체격인 의료용구공급자협의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의료용구수출입협회로 회의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인가를 신청했으나 「수출」이라는 용어 등과 관련 의료용구조합 및 전자의료기기산업협의회 등 제조업계의 반발에 부딪쳐 무산됐었다.
이에 따라 의료용구수출입협회는 회의 명칭을 의료용구공급자협회로 다시 바꾸고 법인인가가 지연되는 과정에서 초대 회장이었던 안병산 동방의료기 사장이 사임하는가 하면 회원사간 결속력도 약해져 활동이 유명무실한 단체로 전락했었다.
의료용구공급자협회는 사단법인 인가를 받을 경우 저질 의료기기 수입 및 회원사간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대다수 회원사가 애로사항으로 지적하고 있는 기준 및 시험방법 관련 서류작성을 대행해 주는 등 회원사 권익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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